간질성 방광염

• 01 간질성방광염이란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통증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간질성방광염은 방광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 아닙니다. 방광 내 염증이나 감염질환 없이
  근육층 내부에 방광용적이 줄어드는 질환으로써, 6주 이상 밤낮으로 발생하는 빈뇨, 급박뇨, 야간뇨, 골반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 진단됩니다.
  환자분들이 느끼기에는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만성방광염으로 오해하거나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 02 간질성방광염 원인

  간질성방광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감염, 혈관폐색, 자가면역기능, 림프선 폐색, 신경학적 또는 내분비계 요인,
  방광의 방어기전에 이상을 초래하는 유전적인 결함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 나타나게 됩니다.
  
  방광벽의 손상으로 소변에 있는 자극적인 물질이 방광벽을 통과해 증상이 발생

  특정 염증세포가 히스타민 등을 분비하여 증상 악화

  소변 내의 어떤 성분이 방광벽 손상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면역시스템이 방광을 공격

• 03 간질성방광염 증상

  방광이나 치골 상부의 통증 및 압박감, 뻐근한 느낌이 발생하며, 소변이 차면서 통증이나 압박감이 심해집니다.
  하루에 7~8회 이상 빈뇨를 보이며 점차 증상이 심해지고, 절박뇨로 진행됩니다.
  소변이 마렵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심한 통증과 함께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절박뇨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간질성 방광염

01간질성방광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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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진 및 신체검사
  과민성 방광 증상의 여부 및 발현시기, 유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복용 여부, 방광 자극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변비, 요로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배뇨통, 비뇨기과 혹은 부인과적 병력을 확인하는 등의 검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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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검사 및 소변 균 배양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세균뇨, 농뇨 및 혈뇨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소변 균 배양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균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항생제를 선택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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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R검사
  다른 질병들과의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변 PCR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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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속검사 / 잔뇨측정
  요속기에 소변을 보면서 소변의 양과 속도 및 남아있는 소변량을 측정하는 검사로 배뇨상태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방광의 기능이나 구조적인 여부를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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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내시경
  추가적인 방광경 검사를 통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경 검사 시 구상화 휴너 궤양이라고 하는 특징적인 병변이 관찰되며, 방광벽 염증, 점상 출혈, 궤양을 보일 경우 필요시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02간질성방광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