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나 특별한 증상 없이도 고환 생식조직의 비가역적 손상이 진행됩니다.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직접 진찰을 하여 정계정맥류의 유무와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진찰시에는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음낭을 살펴보게 됩니다. 좌우측의 고환 크기는 정상인지, 한쪽 음낭이 커져있는지, 육안적으로 이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정계정맥류가 있는 경우 고환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정액검사를 시행해서 정자의 개수, 활동성 유무, 기형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계정맥류는 고환의 용적을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표준 용적과 비교하거나, 좌우의 차이가 2cc 이상 차아나는 경우에는 비정상으로 판단합니다. 초음파검사는 고환의 용적과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플러 초음파를 하게 되면 정맥류가 작은 경우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